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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중/일상

[리뷰]경주카페추천/ 경주 브로스커피 방문후기(내돈내산)

by 걸어서광기속으로 2022. 5. 11.

[리뷰]경주카페추천/경주 브로스커피 방문후기(내돈내산)

솔직히 커피맛을 잘 모르고 마시다가 요즘은 카페에 가면 커피맛부터보고 재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내가 방문한 곳 중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신 베스트 3 곳을 정하라고 하면

나는 1. 투핸즈커피💖 2. 로드100💕 3. 브로스커피❤ 로 정하고 싶다.

세 곳 다 현재 경주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세 곳 다 내돈내산으로 마시고 있다. 

 

천천히 세 곳 다 포스팅 할 예정이다.

 

오늘은 #경주브로스커피 부터!

 

경주 브로스커피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place.map.kakao.com/296051196?service=search_pc

 

브로스커피

경북 경주시 갯마을길 8 (배반동 1003-2)

place.map.kakao.com

 

브로스커피는 통일전 근처에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사람이 더 많은 느낌이다. 주말에 방문할 때 마다 남자친구는 카운터에, 나는 남아있는 좌석을 찾아서 후딱 찜!!!!!!했던 기억이 난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나처럼 평일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경주 브로스커피는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다.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사진은 주차 후 내려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 왼쪽을 보면 살짝 보이지만 노란 파라솔과 좌석이 있는데, 직접 가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야외 공간에 자리가 많아서 날이 선선할 때는 밖에 나가서 바람을 느끼며 착석하는 걸 추천한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초 여름의 선선한 날씨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초록초록한 나무와 잔디들을 보며 카페 입구를 찾았다. 평일 오후에 아즈넉히 공기를 느끼며 찰칵.했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정문

나와 남자친구는 주차 후 카페 측면에서 들어왔지만, 카페 정문은 정원처럼 초록 잔디가 펼쳐져있고, 돌로 만들어진 보도가 있다. 보도를 따라 걸어오면 어느새 카페 입구이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입구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징검돌다리

한옥같은 인테리어도 멋진데, 징검돌다리까지 있어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알 수 있다. 주말에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아마 남녀노소 다 건너보려 하지 않을까?ㅎㅎ 물 깊이가 깊지는 않지만, 돌다리 사이에 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건널 때는 보호자의 도움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메뉴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베이커리

돌다리를 건너서 문을 열고 들어가서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카운터가 있다.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면 되고,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벌써 팥빙수도 개시하셨다. 다음 한창 더운 여름에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야겠다. 

브로스커피 카운터 앞 통로
경주 브로스커피 카운터 기준 좌측 좌석
경주 브로스커피 카운터 기준 우측 좌석
경주 브로스커피 카운터 기준 우측 좌석편에 있는 스크린화면
브로스커피 카운터 통로 우측 끝 / 스크린화면 뒤쪽 : 화장실 위치

카운터 기준 좌측으로 가면 창밖으로 입구가 보이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피아노도 있는데 연주되는 건 못 봤던 듯 하다. 그래도 매장내 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온다. 주말에는 가끔 스크린화면이 나오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카운터 기준 우측으로 가면 큰 창문이 있어서 탁트인 초록 자연 전망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평일에 오면 조용히 즐기다 갈 수 있다. 

화장실은 스크린 화면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운터 기준 우측 통로에 위치해있다.

카운터 통로에 보면 물과 뜨거운 물, 여분의 종이컵, 티슈, 물티슈가 준비돼있다. 카운터에 가서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다 준비가 돼 있어서 편리하다. 카운터가 바빠보일 때, 자잘한 물품을 요청하기를 껄끄러워 하는 성격이라.. 이런 부분이 아주 편하고 좋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내부창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내부창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편안하게 앉을 자리를 골랐는데 우측 편에 위치해 있는 맨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소나르 스튜디오에서 받은 원본을 보면서 수정본을 고르다 보니 주문한 음료와 음식이 나왔다. 

경주카페 브로스커피 주문메뉴

우리는 소세지크라상 1개와 북숭아라떼 1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시켰다.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옳았다. 나는 특히 아메리카노의 크레마를 매우 좋아해서 꼭 커피를 입에 댈 때는 크레마 먼저 마시는 버릇이있다. (tmi. 계절에 따라 나는 아메리카노와 아.아로 메뉴 선택이 바뀐다.)

날이 조금 더울때 까지만 해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브로스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있다. 

보통 에스프레소가 얼음에 닿으면 맛이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괜찮게 마셨다. 또 마시러 올거다 ㅋㅋㅋ 나는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보다는 고소한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에 또 다시 브로스커피를 올 것 같다. 여름의 브로스커피를 보기 위해ㅋㅋㅋㅋ 브로스커피는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당 ㅎㅎ😘😘

남자친구가 주문한 복숭아라떼는 복숭아 우유 맛이다. 적당히 달고 부드럽다. 음료 데코도 예쁘다.

경주에 오면 꼭 브로스커피 카페를 방문해 보라고 하고 싶다. 절대 후회 없는 맛과 분위기이다.😎😎😎

(이상한 댓글과 불쾌한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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